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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제일 높은 빌딩 ICC 의 임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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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4,727회 작성일 08-05-2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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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90미터, 118층으로 홍콩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탄생할 웨스트 까우롱의 국제상업센터 (Interanational Commerce Centre, 이하 ICC)가 2010년 완공을 목표로 거의 완성단계에 이르고 있다.

세계적으로는 세 번째 높은 건물로 자리매김하며, 홍콩섬의 IFC건물과 마주하여 까우롱의 산업적 중추로 새 역사를 쓰게 될 ICC에는 현재 80퍼센트 이상 사무실의 임대 계약이 결정되었다고 한다. 작년 말 기준으로 1스퀘어 피트 당 홍콩달러 35불이었던 임대료는 현재 60불로 상승하였으며 이는 점점 증가하게 될 것이라며 ICC의 개발업체인 선홍까이 부동산(Sun Hung Kai Properties)은 자신하고 있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최근 기사에 따르면 이곳 ICC에 최근 독일계 도이치뱅크(Deutsche Bank)가 18개 층을 임대하여 2010년 3분기 입주할 계획이라고 한다. 홍콩에서는 현재 1,500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는 도이치뱅크가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사업 확대를 위한 일환으로 총 4천여 명으로의 인력 확충 계획을 가지면서 ‘웨스트 까우롱으로의 대 이주’가 시작되는 것이다.

라이벌 관계 중 하나인 미국계 은행 JP 모건(JP Morgan)이 지난 1월 현재 쿼리베이(Quarry Bay)에 있는 스와이어 70층 빌딩 중 11개 층을 임대하여 인력 채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반면, 미국 서브프라임 위기로 타격을 입게 된 은행 중 하나인 스위스계 UBS은행은 전 세계적으로 인력 감축 방안을 발표한 것과 비교하면 무척 흥미롭다.

비단 서브프라임 사태의 타격이 아니더라도 홍콩섬의 오피스 임대료 상승은 지난 해부터 많은 기업들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현재 센추럴의 청콩빌딩(Cheung Kong Centre)에 입주하고 있는 도이치뱅크의 한달 임대료는 1스퀘어피트 당 홍콩달러 130~140불 수준. 이러한 상황에서 웨스트 까우롱의 ICC에는 2010년 이주하게 될 도이치뱅크 뿐만 아니라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10개 층), 크레딧 스위스(Credit Suisse, 10개 층), SNP Vite(1개 층 이상), EFG Bank(1개 층 이상), 그리고 지난 2월 센추럴에서 폐점한 리츠칼튼 호텔(Ritz-Carlton, 15개층)이 새롭게 자리잡게 된다.

( 2008.5 수요저널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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