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투자이민수입 급증 > Q&A

지난해 투자이민을 통해 홍콩으로 이주한 인구수가 급격히 증가하여 총 822명이 홍콩 입국을 허가받았으며 이를 통해 58.2억 달러의 투자가 유치되어 2006년에 비해 119퍼센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은 주로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에 투자했다. 30억 달러의 주식시장 투 자와 4천만 달러의 부동산 매매 등의 투자가 잇달았다.

홍콩이민국이 밝힌 바에 따르면, 2007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신청한 투자부문은 주식부문이고 그 밖에 부동산 시장에 투자된 금액도 평균 1100만 달러 수준이었다.

2003년 7월에 신설된 투자이민 정책은 시행후 총 3천705건의 신청 중 1천800명을 정식으로 이민허가 하였으며 신청자들의 투자 액수는 평균 2천400만 달러였다. 또한 2006년의 380명에 비해 2007명은 822명이 허가를 받았으며 투자 액수도 2006년에 비해 119퍼센트 증가한 58.2억 달러였다.

지난 3년간 홍콩에 가져온 투자이민 수익은 13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이민국은 2007년 총 2억1천800만 명이 홍콩을 출입국하여 2006년에 비해 7.7퍼센트 증가했으며 홍콩을 방문한 관광객은 2800만 명으로 증가폭은 11.5퍼센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08.2.6 수요저널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