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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의료 제도

홍콩에 큰 병원으로는 정부병원이 있고 개인 사립병원이 있습니다.
사립병원은 엄청난 의료비를 청구하지만 의사를 환자가 선택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부병원은 아주 저렴하게 진료를 받을수 있다는 장점에 반해 의사를 환자가 선택할수 없고 그날 담당 의사(인턴도 많음)에게 진료를 받아야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정부병원(Government Hospital)
Queen Mary Hospital(홍콩대학 부속병원)등으로 대표되는 정부병원은 홍콩 ID Card 만 있으면 아주 저렴하게 정부병원을 이용할 수 있지만 예약이 안되며, 병원에 직접가서 대기표를 받고 기다려야 한다. 대기시간은 긴급일 경우, 1-2시간, 일반 진료일 경우 3-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시민들이 경제 원인으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를 막기 위해 병원관리국은 수요에 따라 정부병원의 진료비를 감면 및 면제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정부로 부터 종합사회보장원조(綜援)를 받는 실업자 및 저소비 가정은 진료비 전액을 면제 받을 수 있다. 그 외에 綜援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인사, 장기간 치료환자 및 노인에 대하여 정부는 현행의 진료비 감면(減眠) 메커니즘을 강화하고, 그들의 경제 부담을 감소시키고 있다.
환자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진료비를 부담할 수 없을 경우, 근무시간 내에 정부병원의 의무사회서비스부(醫務社會服務部)로 찾아가 진료비 면제를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