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입국자, 홍콩공항에서의 항체검사 7월내 시작목표 > Q&A

본문 바로가기

Q&A

홍콩입국자, 홍콩공항에서의 항체검사 7월내 시작목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07회 작성일 21-07-12 09:04

본문

정부는 앞서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이 이미 2차 백신 접종까지 마치고 14일이 지났을 경우, 항체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오면 검역 기간을 7일까지 단축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해당 조치는 아직 시행하지 않지만, 해외 확진 사례가 지역 사회로 많이 유입될 수 있다는 비난이 많았다. 

식품위생국 소피아 찬 국장은 이미 빈틈없이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달 안에 이 조치를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항체 검사를 위해 혈액 검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위생방호센터 산하 과학위원회로부터 입국자 항체 테스트를 실시하여 백신 접종을 마친 입국자가 항체 양성으로 나오고, 도착 시 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되면 검역 기간을 7일로 단축 및 자가 감시 7일간 하도록 권고받았다. 

정부는 지난달 말 이미 1단계를 시작했다. 혈청이 양성임을 곧바로 입증할 수 있는 백신 접종 마친 홍콩인에게 적용된다.  2단계가 언제 나올 수 있냐는 질문에 한 달내 2단계를 기대하고 있다고 국장이 밝혔다.

소피아 찬 국장은 항체 검사실부터 공항까지 전반적인 절차와 외부에서 어떻게 백신을 맞았는지 등을 증명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7월 안에 이 조치를 내놓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혈액을 뽑아 항체를 검사하는 것이 1차적인 권고라고 덧붙였다. 

렁쯔치우(梁子超) 호흡기 전문의는 "아직 항체를 가진 사람이 감염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데이터가 없다"며 "글로벌 상황 악화 및 Delta 변종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대외방어의 우려된다"고 거듭 밝혔다. 

또 현재 감염된 후 발병하는 중위수는 5일이고, 백신 접종자는 검역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확진자 40%가 지역사회로 유입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국경 재개 방법과 관련해 마카오 및 본토의 관계기관과 합동 통제를 통해 언제 재개가 가능할지, 언제 어떤 조건에서 재개가 가능한지 등을 협의하고 적절한 시기에 정상적인 국경을 넘나들 수 있다고 소피아 찬 국장이 말했다.

(수요저널 7월 7일자 발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14/F, Tern Centre, Tower 2, No.251 Queen’s Road Central, HongKong
Tel : 852-2815-0881 (12Lines) Fax : 852-2815-7725, 2815-7730, 8148-8597
E-mail : jgchung@sungsim.com.hk

Copyright © SUNG SIM SERVICES LIMITE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