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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모든 금융계좌, 로그인 한번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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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길동 댓글 0건 조회 4,696회 작성일 17-05-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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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7~12월)에는 은행부터 보험, 저축은행, 증권 등 금융회사에 개설한 자신의 모든 계좌를 한눈에 볼수 있게 된다.
장기간 쓰지 않은 채 방치된 휴면계좌에 잠자고 있는 예금도 손쉽게 찾을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내 계좌 한눈에" 시스템 구축을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스템도입베경과 효과 등을 문답식으로 알아본다.

Q. "내 계좌 한눈에" 시스템은 언제부터, 어디에서 쓸수 있나 ?
A. 올 4분기(10~12월)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fine.fss.or.kr)"에 "내 계좌 한눈에" 코너가 개설된다.
1단계로 은행과 보험, 연금, 휴면, 대출관련 계좌를 볼수 있다.
본인의 펀드와 개인종합 자산관리 계좌(ISA)도 살펴 볼수 있다.
공인인증서 등으로 본인 인증을 마친 뒤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는 과정을 거치면 이용할수 있다.

Q. 현재 운영되는 권역별 계좌조회 시스템과는 다른 서비스인가
A. 그렇지 않다.
현재 금융권은 은행계좌 통합관리시스템(금융결재원), 내 보험 다 보여(한국신용정보원), 통합연금포털(금감원)을 통해 은행이나 보험사 또는 연금계좌를 조회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은행연합회나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에서는 휴면계좌 통합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용정보원의 "크레딧포유"에서는 대출계좌 현황도 알아볼수 있다.
이를 한 곳에서 모두 할수있게 한다는 것이 "내 계좌 한눈에"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이유다.

Q. 저축은행이나 증권회사 계좌정보는 언제부터 조회할수 있나
A. 2단계 조회 시스템이 구축되는 내년 3분기(7~9월)부터 볼수 있다.
상호금융조합(농협과 신협, 수협, 산림조함)과 저축은행은 현재 권역별 중앙회의 휴면예금조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사용중인 계좌정보는 볼수 없는게 단점이다.
증권사는 활동성 계좌 정보조회 시스템도 마련되지 않았다.
조회시스템을 구축해 한곳에서 이를 확인할수 있게 한다는 게 금감원의 생각이다.
"어카운트 인포(www.payinfo.or.kr)"에서도 정보를 조회할수 있다.

Q. 어떤 장점이 있나
A. 금융소비자들이 여러 싸이트를 일일히 조회하지 않고 한 곳에서 자신의 계좌를 확인할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예를들어 연말정산 시 국세청 싸이트에서 의료비, 교육비 등을 한번에 조회하듯이 본인의 모든 계좌도 로그인 한번으로 조회할수 있게 된다.

Q. 휴면계좌정리와 금융범죄 예방효과도 있다는데....
A.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은행권이 발급한 총 계좌 2억 5937만 개 중 1년이상 거레실적이 없는 미사용계좌는 1억1899개(45.9%)에 이른다.
선진국보다 계좌개설이 쉽다보니 대포통장으로 활용되는 경우도 빈번하다.
지난해에만 4만 6351건의 대포통장이 발생했다.
금감원은 계좌확인이 손쉬워지면 그만큼 쉽게 휴면계좌를 정리할수 있어 이 계좌들이 금융사기에 악용되는 위험을 줄일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2017년 5월 16일 동아일보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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