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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실업률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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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4,418회 작성일 11-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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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취업시장 상황이 더욱 나아지고 있다.

경기가 호전됨에 따라 홍콩의 지난해 11월~1월의 실업률이 전 기간 대비 0.2% 하락한 3.8%로 떨어지면서 2008년 8월~10월 기간 이래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총취업인수도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 1.8만 명이 증가한 358만 명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반면 취업부족률은 1.8% 수준을 유지했다. 총실업인수는 지난 기간보다 6100명이 감소한 13만 명을 기록했다.

건조업과 청소년 실업상황 역시 뚜렷이 개선돼 각각 0.3%, 0.7% 하락했다.

분야별로는 건물인테리어, 수리·보수업, 정보통신업과 운수업 등의 취업 현황이 확실히 나아졌다.

매튜 청 노동복리국 국장은 취업 현황이 2011년에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은 춘절 기간 판매가 호황을 이루고 노동단체의 요구가 안정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일반적으로 고용주들은 춘절 휴가가 끝나고난 후 조직 개편을 검토하기 때문에 조정의 여지가 남아 있다.

최신 구인 및 상업 조사 통계에 따르면 고용주들은 신규고용에 대해 보편적으로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새로운 일자리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실업률도 적어도 단기간 동안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튜 청 국장은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외적인 요소, 특히 선진 경제시스템이 약화되고 EU의 채무위기는 주요 변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 인력관리업체 담당자는 고용주가 필요로 하는 노동력은 이미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기 때문에 오히려 고용주들이 급여 인상 등을 통해 인재 구하기에 나서고 있다며 "신규인력을 비교적 많이 채용하고 있는 분야는 은행, 금융, 회계, 건축업 등으로 과거 1, 2년 동안 구인 회복 속도가 비교적 느린 편이었던 수출입, 제조업 분야도 현재 신규 채용을 늘리고 있다"며 "신규채용이 활발한 분야의 임금 인상 폭은 5~8%에 달하고 심지어 10~20%에 달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5월 1일부터 최저 임금제가 실시되면 경영비용의 증가로 문을 닫는 회사도 생길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 기간 실업률이 더 낮아지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위클리홍콩 2월 24일자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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